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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has she done so far?"
"그여자(변호사)가 지금까지 한것이 뭐니?"
Dianne asked,as if she was emerging from a dark cave and seeing sunlight for the first time in a month.
엄마(다이앤)은 한달만에 처음으로 깜깜한 동굴속에서 나와 오랫만에 햇볕을 보는듯이 물었다.(고민속을 헤매다가..아들이 변호사를 1불에 고용을 하였다는 소리를 들으니 마음이 놓이는듯이..)
"At noon,she met with some FBI agents,and ripped them up pretty good.And later,she met with them again in her office.I haven't talked with her since then"
"정오에,변호사는 FBI수사관을 몇명만났는데..아주 혼을 내주었어요..그리고 나중에 그녀의 사무실에서 그들을 다시 만났구요..그 후로는 아직 만나지 않았어요(대화가 없었어요)"
"What time is she coming here?"
"언제 그 여자 변호사가 이리로 올꺼니?"
"Around six.She wants to meet you and talk to Dr.Greenway.You'll really like her,Mom."
"한 6시쯤올꺼예요,변호사가 엄마를 만나고 싶어하구 또 그린웨이박사와 이야기를 하고 싶어해요,엄마가 만나보면 정말 좋아할꺼예요"
Dianne filled her lungs with smoke,and exhaled.
엄마(다이앤)은 담배연기를 가슴깊이 들이키고 내뱉었다.
"But why do we need her,Mark?I don't understand why she's entered the picture.
You've done nothing wrong.You and Ricky saw the car,and tried to help the man,but he shot himself anyway.
And you guys saw it.Why do you need a lawyer?"

"그런데 왜 그 여자변호사가 필요하니??왜 그여자가 이 일에 끼여드는지 알수가 없구나.
너는 아무것도 잘못한것이 없고,너와 리키는 자동차를 보았고,그 남자를 도와주려고 하였었지만 스스로 총을 쏘았잖니..그리고 그냥 너희는 그것을 보았고,그런데 왜 변호사가 필요하니?"
"Well,I did lie to the cops at first, and that scares me. And I was afraid we might get in trouble because we didn't stop the man from shooting himself.It's all pretty scary.Mom"
"저어기,처음에 경찰한테 거짓말을 했잖아요,그리고 그들이 나를 겁을 주구요.
그리고 그사람(자살한 변호사)가 총을 쏘는것을 말리지 못하였기때문에 문제가 생길까보아서 겁도 나구요..모든것이 꽤 겁이나요..그래서 그런거여요..엄마"
She watched him intently as he explained this, and he avoided her eyes.
마크가 설명하는동안 엄마는 마크를 유심히 살폈다,마크는 엄마와 눈을 마주치기를 피하고..
There was a long pause.
한참 아무말이 없었다.
"Have you told me everything?"
"너는 나에게 모든것을 이야기한거냐??"
She asked this very slowly, as if she knew.
엄마는 알고 있다는 듯이,엄마는 천천히 물어보았다.
At first he'd lied to her at the trailer while they waited for the amblance, with Hardy lingering nearby,all ears.
처음에,트레일러하우스에서 엠브런스를 기다리면서,그리고 형사하디가 주변을 귀를 쫑끗세우고 왔다갔다할때 마크는 엄마에게 거짓말을 했다.
Then last night, in Ricky's room, under cross-examination by Greenway, he had told the first version of the truth.
그리고 지난밤,리키의 입원실에서 그린웨이박사의 끈질기고,면밀한 질문에,마크는 진실의 첫판을 이야기하였다(짜식이 거짓말을 하고 조금씩 조금씩 사실을 이야기한다..)
He remembered how sad she had been when she heard this revised story, and later how she'd said,"You never lie to me,Mark"
마크는 (거짓말의)수정된 이야기를 들었을때 엄마가 얼마나 슬퍼했는지 기억이 난다,그리고 나중에 "너는 거짓말을 하지 않지!!?"라고 하였던것도 기억이 난다..

엄마에게 거짓말을 하여 놓고 조금씩 진실을 떨어놓으려니 마크가 죽을맛이다.
엄마는 자기를 거짓말을 안하는 착한 소년으로 아는데..거짓말투성이가 되었으니..양심의 가책을 받고 있다.
I don't understand why she's entered the picture.
You've done nothing wrong
entered the picture라는 말이 재미있다..왜 그여자가 이에 끼어드는지 알수가 없다!!정도의 뉴앙스가 아니겠는가..
너는 잘못한게 없었다..라는 말도 You've done nothing wrong!!라는 표현도 그냥 한단어가 툭뱉어지듯이 발음이 된다..유브단나띵롱!!거의가 현재완료형,과거완료형이다..
시제를 익혀야 자연스러운 글읽기,말하기,듣기가 되는데..시제를 문법적으로  따져서는 안되고 자꾸 읽다보면 시제가 감각적으로 잡혀나간다.
우리가 우리글을 읽으면서 수사관이 아닌다음에야 시제를 따지면서 하는가..그냥 무의식적으로 말이 되어 나간다..
한번,우리가 하는 말의 시제를 의식적으로 따져보시기 바란다.


Present(현재)---Simple Present(단순현재)/Present Progressive(현재진행)
Past(과거)------Simple Past(단순과거)/Past Progressive(과거진행)
Future(미래)----Simple Future(단순미래)/Future Progressive(미래진행)
Present Perfect(현재완료)--Present Perfect(현재완료)/Present Perfect Progressive(현재완료진행)
Past Perfect(과거완료)-----Past Perfect(과거완료)/Past Perfect Progressive(과거완료진행)
Future Perfect(미래완료)---Future Perfect(미래완료)/Future Perfect Progressive(미래완료진행)

시제는 말하는 현재를 기준으로 어느 시점에서의 일인가를 나누는것이다.
심심하시면 따져보시기 바란다..행위의 시점을 12개로 나누어지는것이다..이것은 영어뿐만이 아니라,어느 말이나 마찬가지일것이다..그런데 한국말을 하면서 이것을 따지는 일은 없다는것이다..그식으로 영어도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이다..자연스럽게...시험공부를 하시는 분들은 무지하게 따지셔야겠지....

형사가 나쁜놈을 잡아놓고 조서를 꾸미면서 이렇게 따지겠지
"짜식아 똑바로 이야기해..했었다는것야?,했다는것야?,하고 있다는거야?,할꺼라는 거야? 하고 있을거라는 이야기야..?하고  있었을거라는 이야기야..??똑바로 이야기 하란말이야.!!#@!#"
이거야 말로 시제투성이다!!이런 식으로 12가지 시제를 만들어 보시라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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