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

"Clint said you're supposed to meet with the FBI at noon, Is this true?"
"Yes, They want to ask me some questions at the hospital."
She picked up a legal pad from the table and wrote something on it.
"The hospital?"
"크린트가 그러던데 오늘 정오에 FBI를 만나기도 되어있다면서..사실이니?"
"예..병원에서 나에게 뭐를 좀 물어본대요"
그녀는 메모장을 테이블에서 집어들고..무언가를 메모를 하였다
"병원?"

"It's part of the long story. Can I ask you something, Reggie?"
It was strange calling this lady by a baseball name.
He'd watched a TV movie about the life of Reggie Jackson, and remembered
the crowd chanting Reggie!Reggie! in perfect unison.
Then there was the Reggie candy bar.
"Sure."
She grinned a lot, and it was obvious she enjoyed this scene with the kid
who needed a lawyer.
"긴이야기의 일부분이지요..머 좀 물어보아도 되요?"
여자를 배구볼의 이름으로 부르는것이 좀 이상하였다
테레비영화에서 레지잭슨의 일대기를 보았었다..많은 사람들이 "레지!!레지!!"하면서
똑같이 소리를 지르는것이 기억이 났다
그리고 사탕의 이름도 레지가 있었다
"그럼 아무것이나 물어보렴"
그녀는 변호사가 필요한 꼬마와 같이 있는 장면을 재미있는 듯이 크게 빙긋웃었다

Mark knew the smiles would disappear if he made it through the story.
She had pretty eyes, and they sparkled at him.
"If I tell you something, will you ever repeat it?"
he asked.
"Of course not.It's privilegeed, confidential."
"What does that mean?"
마크는 만약 그녀가 이야기를 다 들으면 미소가 사라질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녀는 예쁜 눈을 갖고 있었다..그리고 마크를 쳐다보는 눈이 빤짝거렸다
"만약 제가 뭔가를 이야기를 하면 다시 딴곳에 이야기 할것인가요?"
마크가 물어 보았다
"물론 아니지..그것을 지켜야 할 기본적인것이고..비밀에 붙여두어야지"
"무슨 이야기지요?"

"It means simply that I can never repeat anything you tell me unless you tell
me I can repeat it."
"Never?"
"Never. It's like talking to your doctor or minister. The conversations are secret
and held in trust. Do you understand?"
"네가 말을 해도 된다고 하지 않는다면 나는 어떤 이야기도 다른곳에 하지 않는다는
이야기지"
"정말 안해요?"
"그럼 정말 안하지..목사님이나 의사선생님에게 이야기나 똑같은 것이지..
우리의 대화는 비밀이고 우리의 믿음속에 꽁꽁숨겨 놓는것이지..
무슨 말인지알겠지?"

의사선생님이나 목사님에게 이야기를 하는것은 비밀이 보장이
되는 모양이군...
영어회화에 전설적 인물,로버트박(한국에 생활영어라고 하는것을 제일 먼저 소개하신분)선생에게서
쓴 서적에 보면 이런 말이 있다
"저자도 미국에서 학교를 다닐때 영어의 will,shall,would,should등의 문법적 뜻에
대하여 아주 엄격한 지도를 받기는 했으나 미국의 실제 회화에서는
will,shall은 <'ll>로 would ,should는 <'d>라고 해버린다.
그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d>가 would,should나
had냐를 전혀 모른다...그 대신 <'d>이다 라는것은 똑똑히 알고 있다.
예를 들면
you would better to go bed 를 you'd better to go bed.(이제 자는것이 좋겠다)
로 하고
You had better to go bed를 you'd better to go bed.라고 하여 버린다"
위와 같은 이야기도 있으니까 참고를 하시면 문법이라고 하는것이 대화를
하는데는 별문제가 안된다는것을 알수 있을것이고...
저번에 비달사순씨가 헤어드레서의 교육에서 하는 이야기중에 이런것도
있더군..
"이론을 너무 배우지 마라..감각을 잃는다.."
무슨 말이냐 하면 감감을 익혀야지 이론을 너무 배우면 이론이 감각을 죽여
버린다는 이야기이다 ..아마도 이것은 어느 분야나 마찬가지라고 생각을 한다
사회적응을 잘 못하는 사람중에 죽어라고 공부만 하는 사람이 있다
박사도 되고 또 그것보다 더 더욱 많이 배우게 된다 ..이런 사람은
현실감각을 잃고 항상 떠서 살게 된다(물론 다그런것은 아니겠지만..)
감각과 이론이 평형을 이룰때 즉 균형을 잘 잡을때 이론은 이론으로서의
가치를 발휘할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컴퓨터 랭귀지도 마찬가지..열심히 이론을 공부를 한다 이것을 이렇게 하면 이렇게
되고 저렇게 하면 또 요렇게 된다..등등의 것을 다 익혀도
코드 하나라도 실제로 짜본사람에게는 당할 재간이 없다..
자꾸 간단한것을 숙달 시켜야 한다는 점 재삼강조하고 싶다!!!

UNO21.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