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 was off,
마크는 에레베이트를 내려
darting between the aisles.
복도 사이를 빠르게 걸어 나갔다
He opened a heavy metal door and
마크는 무거운 철제문을 열자
they were suddenly in the hallway
갑자기 넓은 복도가 나왔다
with patient rooms right and left.
양쪽으로 입원실이 있었다
He pointed to his left, kept walking,
마크는 왼쪽을 가르키면, 계속 걸어가며,
and stopped before an emergency exit door
비상구 문 앞에서 멈추었다
with red and yellow alarm warnings all over it.
비상구는 빨강, 노랑전구가 왼통둘러져 있었다
He grabbed the bar handle across the front of it,
마크는 문에 가로질러 있는 파이프핸들을 잡았고
and Reggie and Glint stopped cold.
변호사와 크린트는 우뚝 멈추었다
He pushed the door open, and nothing happened.
마크는 문을 밀었지만 문이 움직이지 않았다
"Alarms don't work," he said nonchalantly,
"비상벨이 고장났네.." 그는 별 관심없이 말하며
and bounded down the steps to the ninth floor.
9층으로 계단을 뛰어내려갔다
다람쥐같이 요리조리 빠져나가면서
위험해 보이는짓도 서슴없이 하는 마크를
바라보는 변호사는 여간 불안하지가 않다
아무튼...
they were suddenly in the hallway
with patient rooms right and left.
[그들은 복도에 갑자기 들어 섰는데
양쪽에 입원실이 있었다]
라고 번역한는 것이 좋을까..
아니면
[그들은 양쪽에 입원실이 있는
복도게 갑자기 들어 섰다]
라고 번역해도 좋겠으나...
나는 첫번째것으로 읽지 뒤로 다시 돌아가서 수식하는
그런 바보짓은 하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학교에서 시험보는 영어를 보면 빵점받을 것을
예상한다...하하...
그러나 아래와 같은 경우는
a lady with white bag
흰가방을 든 여자 라고 단순하게 옮기는 것이 좋겠지
아무튼 뒤로 다시 돌아가서 붙이고 하는 짓은 재미있는
글을 재미없게 읽는 방법이다
off, with 등으 전치사들
전치사와 정말 친해지면 영어는 반은 먹구 들어간다고
할 정도로 영어를 영어답게 하는 접착제이다
관심을 갖으시기를..전치사!!!
stop cold 라는 관용표현
기계가 잘 돌아가다가 갑자기 덜컹하고 꺼져버리는 것도
stop cold, stop dead, dead stop, cold stop..모두 그런
유사한 뉴앙스의 단어다
갑자가 골목이 막혀 버리는 것도 일종의 stop cold라고 할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서 cold라는 것은 suddenly , completely..갑자기, 완전히..
그런 의미로도 사용한다는 것을 챙기는 것이 좋겠다
다음회부터는 맨위의 uno_weeky 부분의 daily english에 연재합니다
"There are eighteen floors in the main section,
but this elevator stops at number ten.
It will not stop at nine.
Figure it out."
He watched the numbers above the door and
explained this like a bored tour guide.
"What happens on ten?" Glint asked between breaths.
"Just wait."
The door opened on ten,
and they stepped into a huge closet
with rows of shelves filled with towels
and bedsheets.
"본관에는 18층이 있는데
이 에레베이터는 10층에서 서요
9층에서는 서지 않아요
무슨이야기인지 생각해 보세요"
마크는 에레베이터문위의 숫자판 바라보며
따분한 관광안내원 같이 설명을 했다
"10층에는 뭐가 있는데?" 크린트(변호사조수)가
마크가 떠드는 중간에 묻는다"
"기다려봐요"
에레베이터문이 열리고 ,
그들은 아주 커다란 옷장으로 들어갔다
옷장은 많은 선반이 달려 있고 타올과 침대시트로
꽉차 있었다
아이들은 기억력도 좋고 순발력도 좋고..
특히 마크같이 산전수전 다겪은 아이에게는
어른들이 쫓아가지 못한 민첩함이 있다
지금 그런 상황이다
나쁜 놈들이 언제 어떻게 달려들지 모른다는 상상력에
나름대로 요리조리 남이 안다니는 길을 찾아서
동생과 엄마가 있는 병실로 가는 중이다
위에서 중요한 표현은
변호사와 크린트에서 설명을 하면서..마지막에
Figure Out!! 이란 말을 한다
정말 관용표현이다
우리는 생각한다는 것을 think 밖에 잘 모른다
그런데 실은 Figure out이라는 말을 더 많이 사용한다
think는 그냥 생각이고
fingure out은 구체적으로 실천할수 있는 생각이라고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생각하는 것이라기 보다는 구체적으로
생각해 내야겠다!!라는 뉴앙스가 많다
어른들 한테 설명하면서..띨한 어른들에게
잘 생각해 보세요..내가 왜 이러는지 정도가 될 것이다
Glint asked between breaths.
숨쉬는 사이로 크린트가 물었다..라고 번역하면 웃길것이다
숨과 숨사이에 질문을 했다라고 했으니
본래 아이들은 쉴새없이 떠든다..
그러니 마크의 말사이에 잽싸게 질문을 던져넣은 정도가 될 것이다
they stepped into a huge closet
with rows of shelves filled with towels
and bedsheets
우리의 말 순서대로 한다면
타올과 침대시트로 꽉차있는 옷장으로 발을 딛었다
라고 하겠지만..
그들의 말 순서로 보자면
타올과 침대시트로 꽉차있다는 설명은 추가적 정보가 되는 셈이다
중요한 것은 옷장이 먼저 나온다
그래서 그들식의 말로 풀자면
그들은 아주 커다란 옷장속으로 들어갔다
옷장은 많은 타올과 침대 시트로 꽉차 있었다
이런 생각하는 방식이 다르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이다
그러니까 우리식으로 번역하려고 하지 말고
그들의 사고방식을 먼저 이해하고
그들의 순서로 풀어 주는 것이 흥미롭고 재미있다
다른 나라 언어를 한다고 하는 것은
소통과 정보를 얻기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실은 또 다른 문화와 세상을 사는 또 다른 나를 만들어
간다고 생각한다면 좀더 적극적인 생각일 것이다
They wove through heavy rush-hour hall traffic
and found an ancient escalator going down.
그들은 한참 출근길이라 붐비는 홀을 누비고 빠져서
내려가는 낡은 에레베이터를 찾았다
"I hope you know where you're going,"
"어떻게 가는지 알고는 있는거지,"
Reggie said, obviously in doubt and half-jogging in
변호사가 좀 (이 아이가 길을 알기는 아나??)미심쩍으면서,
반은 뛰다 시피
an effort to keep up with him.
마크와 거리를 맞추려고 쩔쩔맨다
Clint was sweating even harder.
크린트(변호사조수)는 더 땀을 흘리고
(쫓아오기를)힘들어 한다
"No problem," Mark said,
"그럼요.." 마크가 대답한다
and opened a door leading to the kitchen.
그리고 주방으로 통하는 문을 연다
"We're in the kitchen, Mark," Reggie said, looking around.
"여기가 주방이잖아..마크" 변호사가 주변을 둘러보며 묻는다
"Just be cool. Act like you're supposed to be here."
"침착하세요..여기서 일하는 사람인척 하세요"
He punched a button by a service elevator
마크는 서비스에레베이터의 버튼을 누른다
and the door opened instantly.
문이 즉각 열린다
He punched another button on the inside panel,
에레베이터 안쪽의 다른패널을 두들 겼다
and they lurched upward, headed for floor number ten.
그리고 그들은 덜컹거리며 위로 , 10층으로 향했다
다람쥐같이 빠르게 움직이고, 수상한 사람을 피하려는
마크를 쫓아 가려니 아줌마 변호사가 쩔쩔맨다
wove through heavy rush-hour hall traffic
러쉬아워트랙픽이라고만 하면 자동차가 버글 거리는 것으로만
생각하면 오산이다..
뭐가 오고,가고가 많으면 heavy traffic이다
웹사이트의 접속수가 많은 것도..접속자 heavy traffic 인것이다
wove(weave) through 는 중요한 것이 through이다
push through
weave through
pass through
get through
모두 동사 뒤에 through를 붙이면 말이 맛깔스러워진다
weave는 뜨게질 하는 뜨게질이니까..
실이 이리 저리 꼬이는 것을 거쳐나가는 것이니
얼마나 사람이 붐비는 곳을 요리조리 비집고 가는 그림인지
상상을 하시면 된다
ancient라고 하면 공연히 조상의 ,고대의, 옛날의 등의 복잡하게
생각하게 될수도 있다..그냥 old의 다른 표현이다
고대의 에레베이터???
그래서 사전을 버려버리시라고 하는 것..
공연히 규정지어진 의미에 한계(Limiting)가 걸려서
상상력까지 막혀 버린다
한줄..한줄 주석을 붙이고 싶을 만큼
교과서 영어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 펄펄 살아있는 문장들이다
"Just be cool. Act like you're supposed to be here."
be cool!!! 얼마나 좋은 말인가..
변호사가 어리둥절한 모습에 ...Be cool!!
감정에 동요 같은 것 없이 차분하라는 소리고..
이런 저런 자극에 열받지 않는 것은 cool이고
그래서 cool 은 멋있는 사람과 통한다
Act like you're supposed to be here!!!
여기에서 일하는 사람같이 행동하세요!!
be supposed to be~~~
이 suppose만큼 중요한 단어도 없는데 잘 활용하지 못한다
이것은 소설을 자주 보면 수도 없이 나오고
그러면서 감각적으로 소화시켜서 자연스럽게 입에
붙여야 하는 표현이다
또 to be 라고 하면..이것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고민이다
이것은..
be supposed to be a employee here
be supposed to be a cook here
be supposed to be a worker here
의 뒷말이 다 빠진 것으로 느낌을 잡아도 좋다
He looked at her as if surprised by the question.
"Of course I trust you, Reggie."
그는 변호사의 이상한 질문에 마치 놀란듯
"물론..이지요 믿지요.."
She smiled and patted his arm.
변호사는 미소를 지으면 마크의 팔을 토닥거렸다
"Then stick with me."
"그럼 나한테서 떨어지지말구..바짝붙어다녀"
ONE ADVANTAGE OF AN ARCHITECTURAL HORROR LIKE ST.
Peter's was the existence of lots of doors and
exits few people knew about it.
(이제 동생이 입원한 병원에 가는 중인데..
병원--ST. peter's hospital)에 대한 설명이다 )
건물을 세월이 가면서 증축하고 또 증축하여 복잡하고
흉칭한 성피터스병원의 이점은
문이 많고 사람들이 별로 모르는 출구가 많다는 점이다
With additions stuck here,
이곳에 추가하여 붙여 달고,
and wings added over there as an afterthought,
나중에 생각하고 또 날개를 저쪽에 또 달고
(대개의 건물을 증축할때 right wing, left wing하면서 적당히
붙여 나간다)
there had been created over the course of time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해서 추가증축되었고,
little nooks and alleys seldom used and
rarely discovered by lost security guards.
여기저기 후미진곳 , 복도등은 별로 사용되지도 않고
길읽은 경비원들이 찾기 힘들고,
When they arrived,
마크와 변호사가 도착했을때,
Clint had been hustling around the hospital
for thirty minutes with no success.
크린트(변호사의 조수)는 병원주변을 30여분을
뺑뺑돌고도 길을 못 찾고 있었다
He'd managed to become lost himself three different times.
그는 3번이나 길을 잃어 버리느라고 쩔쩔매었단다
He was sweating and apologizing
as they met at the parking lot.
그는 땀을 흘리며 죄송하다고 한다
주차장에서 마크와 변호사를 만나면서
"Just follow me," Mark said, and
they darted across the street and entered through the emergency gate.
"저 쫓아 오세요" 마크가 말하고(본래 아이들은
기발나게 길을 잘찾고,마크가 이미 있었던 곳이니
자신 만만 두사람을 끌고 간다)
그들은 길을 급히 건너서(darted across the street)
비상구문을 통해서 들어갔다
Clint had been hustling around the hospital
for thirty minutes with no success.
징그러운 완료형..그것도 과거완료형...그것도
과거완료진행형이다...
이 완료형이라는 것이 자연스러워야 하는데
소설책등을 통하여 자주 접하지 않고 문법만 공부한 사람은
이 부분에서 멈칫 멈춘다...왜냐면..하도 지볍게 외운
문법에 걸려서..아예 공부를 안했다먼 도움이 될텐데..
배운것이 걸림돌이다
완료형이고 나발이고 생각하지 말고
그냥 have동사만 생각하면 된다 위의 경우도
have나 had나 아무튼 갖고 있다는 의미로 생각하면 쉽다
뭘 갖고 있냐...been hustling 30분동안 [been hustling around the hospital]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been hustling을 주욱 하고 있었다는
감정이 듬뿍 담긴 말인 것이다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을 갖고 있다(have) 인 것이다
혹은 과거에 어떤 행동을 했던 것을 갖고 있다(had) 인 것이다
완료형은 두말 할 것없이 감정을 집어 넣은 살아 있는 말이 된다
동사를 변화시키는 것은 아무튼 감정을 넣어 생생하게
살아있는 말이 되는 셈이다
그들은 경험(experience)을 중요시 하기 때문인지라..
시제라는 개념이 유별나다는 점!!
문화,사고방식의 차이인 것이다
아무튼 거의 모든 문장은
삼국인 알아먹기 쉬우라고 동사원형을 쓰는 경우는 거의 없다
과거(소설의 문체는 죄다 거의 과거형이다),
진행,현재완료,과거완료,미래,미래완료..모든 시제의
변화는 말의 생동감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아는 것이 훨씬 좋다
자신없으면 그냥 동사원형을 쓰는 것이 좋다
왜냐면 그들이 그냥 알아들으니까..
부자연스러운 완료현을 만들려고 깝깝하게 진땀을 흘리는 것 보다는
동사원형으로 빨리 내지르는 것이 훨씬 말이 잘통한다
He was sweating and apologizing
as they met at the parking lot.
이것을 번역을 한다고 하면 대개가 As 절을 먼저 끌어다가
우리들의 말 순서대로 하려고 한다
마크와 변호사를 주차장에서 만나면서
그는 땀을 흘리면 죄송하다고 쩔쩔맨다
라고 할 것이다...혹은 이렇게 해야 맞는다고 할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그들의 사고방식대로 직독직해를 하는 것이 좋다
그는 땀을 흘리며 미안하다고 한다
마크와 변호사를 주차장에서 만나면서
중요한 것은 그가 땀을 흘리면서 미안하다고 한 것이니, 앞에
나온 것 아니겠는가..
그냥 그렇게 흘러가듯이 생각하고 읽는 습관이 좋다
문법좋아하여 자꾸 꺼꾸로 올라가면서 보려고 하면
글을 즐겁게 볼수 없다
He'd managed to become lost himself
manage는 무언가 어려운 일을 수행한다는 의미다
how did you manage to collect them??
어떻게 그런것을 (어려운 것이라는 감각이 숨어있다)수집했어??
그래서 회사의 Manager는 사람 다루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
그런일을 하는 것이라서 메니져!!